
태종대초등학교 스마트 하우스 블록코딩 체험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 10년간 블로그에서 유익한 정보를 나누어 온 여러분의 코딩 교육 길잡이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아주 특별하고 즐거운 배움의 현장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요즘 ‘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이 정말 뜨겁잖아요?
우리 아이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주역으로 성장하려면 꼭 필요한 역량이라고들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막막하거나 어렵게만 느껴지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혹시 “우리 아이도 코딩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까?”,
“어떻게 시작해야 흥미를 잃지 않을까?”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가요?
사실 코딩은 컴퓨터에게 우리가 원하는 일을 시키는 ‘대화’와 같아요.
복잡한 명령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차근차근 생각하는 과정을 배우는 것이죠.
이런 논리적인 사고 과정은 단순히 프로그래머가 되는 것을 넘어,
어떤 분야에서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특히 어린 친구들에게는 복잡한 텍스트 코딩보다 시각적으로 블록을 조립하듯 코딩하는
‘블록코딩’이 훨씬 효과적이고 재미있다는 것을 수많은 경험을 통해 알고 있어요.
아이들은 스스로 블록을 쌓아 올리면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답니다.
마치 레고 블록으로 집을 만들듯 말이죠. 어려운 코딩 개념을 쉽게 접근하고,
바로바로 실행 결과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답니다.

지난 2025년 12월 5일 금요일, 저는 태종대초등학교에 방문했답니다.
오전 1-2교시에는 3학년 학생 18명과, 이어서 3-4교시에는 4학년 학생 9명과 함께 코딩 수업을 진행했어요.
아이들과 만날 생각에 아침부터 설레는 마음이었죠.
특히 이번 수업에서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교육용 블록코딩 플랫폼인
‘엔트리(Entry)’를 활용해 보았어요.
엔트리는 블록을 끌어다 놓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어
초등학생 친구들이 처음 코딩을 접하기에 참 적합하죠.
제가 여러 현장에서 엔트리를 통해 아이들이 얼마나 즐겁게 코딩에 몰입하는지를 수없이 지켜봤기에,
이번에도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을 기대했어요.

처음에는 엔트리봇이라는 귀여운 캐릭터를 화면에 불러와 간단하게 움직여보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앞으로 10만큼 움직이기’, ‘오른쪽으로 90도 돌기’ 같은 기본적인 블록을 조합해서
엔트리봇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연습을 했죠.
아이들은 블록 하나하나를 연결할 때마다 엔트리봇이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탄성을 질렀어요.
“선생님, 제가 움직이게 했어요!”, “우와, 신기하다!” 하는 소리가 교실 곳곳에서 터져 나왔답니다.
스스로 명령을 내리고 결과물을 바로 확인하는 과정이 얼마나 신나는지,
아이들의 표정에서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이렇게 오브젝트를 움직이는 것은 블록코딩의 가장 기초적인 단계이지만,
동시에 가장 큰 흥미를 유발하는 부분이기도 하답니다.

오브젝트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것에 익숙해진 아이들과 함께,
이제는 조금 더 특별한 프로젝트에 도전했어요. 바로 ‘스마트 하우스 코딩 프로젝트’였죠.
단순히 캐릭터를 움직이는 것을 넘어, 우리 주변의 ‘집’이라는 친숙한 공간에
코딩을 접목시켜보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스마트 하우스가 어떤 모습일지, 어떤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는지 물어보니
정말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어요.
“불이 저절로 켜지는 집이요!”, “문이 자동으로 열리면 좋겠어요!”,
“날씨에 따라 에어컨이 켜지는 집이요!” 같은 기발한 상상들이 가득했죠.
이러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아이들은 각자 자기만의 ‘스마트 하우스’를 엔트리 화면에 꾸며봤어요.
집 모양 오브젝트를 만들고, 전등, 문, 창문 같은 오브젝트를 추가했답니다.
그리고는 각 오브젝트에 어떤 명령을 내려야 아이들의 상상 속 스마트 하우스가 될 수 있을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어요.
예를 들어, ‘스페이스 바를 눌렀을 때 전등 오브젝트의 모양을 ‘켜진 전등’으로 바꾸기’와 같은 블록을 연결하면서,
실제 집의 전등이 켜지는 듯한 효과를 구현해 보았답니다.
단순히 하나의 오브젝트를 움직이는 것에서 벗어나, 여러 오브젝트가 서로 상호작용하고
반응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또 다른 차원의 코딩 경험을 선사했어요.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갔답니다.
이번 태종대초등학교 스마트 하우스 블록코딩 프로젝트에서는 아이들이 실생활 속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코딩이라는 도구를 활용해 해결해보는 과정에 집중했어요.
3학년 친구들은 처음 블록코딩을 접하는지라 기초적인 개념 익히는 것부터 시작해서,
이내 스스로 블록을 조합해 스마트 하우스를 구현하는 멋진 장면들도 많이 보여줬답니다.
“선생님, 제가 만든 집은 비가 오면 자동으로 우산 오브젝트가 나와요!”라고 신나게 발표하는 친구도 있었어요.
4학년 친구들은 조금 더 복잡한 상황을 상상해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표현하려 애썼어요.
전등을 자동으로 켜는 기능이나 날씨에 따라 움직이는 창문 등,
단순한 구성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도를 해보려던 모습이 참 인상 깊었답니다.
서로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방법을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협력하는 분위기도 활기찼고요.
성공한 결과물을 친구들에게 보여주며 얻는 성취감과 자부심 덕분에,
“코딩이 이렇게 재미있는 건 줄 몰랐어요!” 하는 말이 절로 나왔던 것 같아요.
이런 경험들이 앞으로 아이들이 더욱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데에
든든한 자양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답니다.

태종대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했던 블록코딩(엔트리) 수업은 정말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한 스마트 하우스를 코딩으로 구현해내는 모습에서 가능성과 창의력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혹시 자녀의 미래 교육 방향이나 블록코딩 수업에 대해 고민 중이시라면,
한양미래연구소에서 함께한 이런 경험들이 작은 힌트가 되어줄 수 있을 거예요.
문의: 070-8064-0829
홈페이지: https://hyedu.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