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진로체험 특수학교 사례 3D펜과 로봇 코딩 (이천 다원학교)

이천 다원학교 4차 산업 체험 수업

이천 다원학교에서 진행한 3D펜·로봇 코딩 체험 수업.

이천 다원학교에서 3D펜 메이커와 로봇 코딩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특수학교 출강은 문의를 주시면서 가장 많이 망설이시는 갈래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따라올 수 있을까요”를 꼭 물으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됩니다. 다만 수업을 짜는 방식이 다릅니다.

운영 개요

학교 · 이천 다원학교
주제 · 3D펜 소품 만들기 · 태블릿으로 로봇 제어하기
시간 · 2차시 80분 또는 3차시 120분
진행 · 학생별 속도에 맞춰 조를 나눠 운영

완성까지 가는 길을 짧게 끊습니다

보통 수업은 “설명 → 제작 → 완성”을 한 번에 갑니다. 여기서는 완성 지점을 여러 번 만듭니다.

도안 한 칸을 채우면 그게 한 번의 완성입니다. 색을 하나 바꾸면 또 한 번이고요. 마지막 결과물까지 가는 동안 성공 경험이 여러 번 쌓이도록 단계를 잘게 나눕니다.

이렇게 하면 중간에 손을 놓는 학생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끝까지 갔을 때의 결과물은 다른 학교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3D펜으로 도안을 그리는 학생

안전 장갑을 끼고 도안을 따라 그리는 과정. 한 칸씩 끊어 완성해 갑니다.

3D펜이 잘 맞는 이유

3D펜은 손을 움직인 만큼 바로 형태가 남습니다. 화면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눈앞에서 굳어요.

이 즉시성이 크게 작용합니다. 코딩처럼 결과가 한 박자 늦게 오는 활동은 집중을 유지하기 어려운데, 3D펜은 그 간격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첫 시간 도입 활동으로 자주 씁니다.

선을 따라 그리다가 자기 모양을 만들기 시작하는 순간이 옵니다. 도안을 벗어나도 괜찮다고 말해 주면 그때부터 결과물이 전부 달라집니다.

로봇 코딩은 태블릿으로

후반부는 태블릿으로 로봇을 움직입니다. 블록을 끌어다 놓으면 로봇이 그대로 움직이는 방식이에요.

글자를 많이 읽어야 하는 도구는 쓰지 않습니다. 블록 모양과 색으로 구분되는 도구를 골라서, 읽기 부담 없이 논리를 다루게 합니다. 앞으로 가는 블록과 도는 블록의 순서를 바꾸면 로봇의 경로가 달라지는 것, 그게 이 시간에 잡는 전부입니다.

혼자 하지 않고 둘씩 앉힙니다. 한 명이 블록을 놓고 한 명이 로봇을 보는 식으로 역할을 나누면, 서로 알려 주는 말이 오갑니다.

태블릿과 로봇으로 협력 학습을 하는 학생들

태블릿으로 로봇을 제어하는 실습. 둘씩 짝을 지어 역할을 나눕니다.

담당 선생님이 자주 묻는 것

Q. 학생마다 속도 차이가 큽니다.
그걸 전제로 짭니다. 먼저 끝난 학생에게 줄 추가 과제를 미리 준비해 가고, 더딘 학생 쪽에 보조 인력이 붙습니다. 진도를 맞추려 하지 않습니다.

Q. 도구를 다루기 어려워하면요?
3D펜은 잡는 힘이 약해도 되도록 거치대를 쓰거나, 도안을 크게 만들어 여유를 둡니다. 학생 특성을 미리 알려 주시면 그에 맞춰 준비해 갑니다.

Q. 사전 협의가 필요할까요?
가능하면 미리 한 번 통화하는 편이 좋습니다. 반 구성과 주의할 점을 들으면 수업 설계가 달라집니다. 이 협의만으로 당일 진행이 눈에 띄게 안정됩니다.

프로그램 문의 · 출강 일정 확인

선생님, 아래 세 가지만 알려주시면 프로그램 제안서와 견적을 보내드립니다.

1. 대상 학년과 인원
2. 희망 일정과 차시
3. 실습 공간 여건 (교실 형태, 컴퓨터실 여부, 콘센트)

전화 · 070-8064-0829
메일 · hyedu0829@gmail.com (제안서·견적 요청은 메일이 빠릅니다)
프로그램 목록 · https://hyedu.kr/ko/programs
한양미래연구소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한양대학로 55 창업보육센터 2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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